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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커리어 (キャリア) - 6/10

일드 커리어 (キャリア) - 6/10
정말 병맛스러운 일드를 함 보면서 분노의 묵직한 느낌을 좀 희석해보고 싶어
찾아본 일드
정말 이것이 병맛 드라마다 싶은 게 그냥 모든 장면 장면을 다 비웃어줄 수 있다…
노다메의 타마키 히로시가 나름 병맛스럽지만 샤방한 경찰서장역을 적절히 보여주는듯..
오글거릴 때는 좀 참기 힘들지만.. 그냥 보면서 비웃어 줄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다
이젠 늙은 티가 나는 타마키히로시에 비해 썸타는건 없지만 나오는 여주로 나오는 타키모토 미오리 나름 상큼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한국도 공무원의 삶이 애초에 코스를 밟지 못하면 고위직 가능성이 없지만 가끔 순경에서 시작해서 서장된다.. 머 이런 입지전적인 이야기가 아주 가끔 있기는 했는드.. 일본은 우리보다 더 심한 수준이 아니라 진로가 정해지면 걍 끝인가 하는 생각과.. 좀 전 근대적인 문화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튼 이런 고민을 하라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다.. 걍 생각 없이 보면서 뜬금없는 착한 말을 비웃어 주면서 보다보면 머….별 생각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