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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과 SF의 적절한 조합 미드The 100

네이버에 나오는 간단 줄거리는 :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핵전쟁으로 파괴된 지구로 보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

일단 짜증나는 청소년들 100명이 핵전쟁 이후97년만에 지구로 돌아가 생존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소재도 좋고 나오는 인물들도 좋은데… 좀 짜증나는 남주(?)라고 해야 하나..

자기 자신의 안위를 위해 다른 이유로 사람들을 선동하는 짜증나는 에피소드들은.. 그냥 재미난 소재도 많을 수 있는 배경을 깔아놓고

맨날 보는 정치판을 또 보게 하는듯해서..맘에 들지 않지만 간만에 괜찮은 SF 물인듯하다.

서바이벌 물과 SF물 모두를 좋아하는데 이 둘을 적절히 조합해서 나오는 시너지가 충분히 있는 듯

체르노빌 근처에서 뛰놀 것 같은 돌연변이 동식물들도 지금까지는 적절히 등장시키며

간만 이전에 있었던 용두사미의 드라마가 되지 말았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미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