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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3.남미

고산증으로 고생했던 쿠스코...

 

1월 5일 쿠스코 도착
버스는 생각보다 훨씬좋았다..
근데.. 의외의 복병이.. 멀미로 오바이트 하는 사람들이었다...ㅡㅡ;
냄새가 멀쩡한 속을 뒤집어 놓고 멀미를 하게 만든다..
머 난 별탈없이 간간히 삼국지를 보다가 졸다가, 음악듣다가를 반복하다보니
얼추 날도 밝아 온다..ㅎ
예상보다 좀 지체되어 도착해서 숙소에 짐풀고.. 휴식

Pirwa hostel PERU
더블룸에서 이박 일박

 

 

 

의외로 깨끗하고 고풍스러운 도시이며

남미 여행중 고산증으로 가장 고생한 도시 

케츄아어로 배꼽(또는 중앙)을 의미하는 꾸스꼬는 3,399m의 안데스 분지에 자리잡고 있는 인구 26만 명의 도시로 잉카문명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는 남미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라고 함.

독수리, 퓨마, 뱀으로 구성되는 세계관으로 도시가 퓨마의 형태로 건설되었다고 하는데.. 한눈에 볼기회는 없어서 좀 아쉽

실제 많은 여행자들과 유럽식 건물과 잉카식 거대 돌벽들이 어울려져 골목길을 걸어 다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다.

 

쿠스코 시내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