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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3.남미

쿠스코 근교 투어 (친체로,모레이,살리네라스,오얀타이탐보,삭사이우만)

쿠스코에서 고산증으로 인한 두통이 심해서 뭘 하고 싶은 의욕이 없었는데... 이동하면 고도가 변해서 괜찮아지기도 한다는 이야기에 주변 버스투어를 했다..

어디가 어딘지 잘모르지만 대충 들러 본곳들의 이름..ㅎㅎ

 

친체로(Chinchero) 아담한 마을에 소박하게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파는 아이들이 똘망똘망항것이 들렸을때 기분이 좋았음)

 

모레이(Moray) 산악지방에서 농사기술 연구는 이렇게 하는구나라는걸 보여준다..ㅎㅎ 정말 몇미터 단위로 고도를 느낄수 있는 고산증땜시..ㅡㅡ;;  가이드 설명에 따르면 대충 1000종류의 감자가 남미에서 생산된다는듯...ㅎㅎ

 

살리네라스(Salineras de Maras) 중국 사진에서나 보던 산악 염전.. 색상이 인터넷에서 볼때 푸르르던데... 실제는 흙탕물 색이라는...ㅎ

 

오얀타이탐보(Ollantay tambo) 들어가긴 했는데.. 별다른 기억은 없고 입구쪽에서 가면쓰고 하는 행진만 기억이..ㅎ

 

삭사이우만(Sacsayhuman) 엄청난 크기의 돌무더기들이 기가 막힌 손질로 잘 쌓여 있는곳...ㅎㅎ 마지막 행선지라 들리긴 했는데.. 돌무더기에 이젠 별다른 감흥이 없다..ㅎㅎ

 

돌아보고 숙소에 돌아 오니 어느정도 두통도 사라졌다 하지만 한층의 계단을 오르는건 여전히 힘겹다.. 이런 동네에서 뛰어 다니는 애들은 뭔지...ㅎㅎ 정말 축구 하면 일분만에 쇼크사할것 같은 동네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