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드라마,책.../드라마

일본 아침 드라마..아마짱

"한심한 얘기지만.. 이 키타산리쿠엔 이렇다할 명물도 없어..

테마파크도 없고. 패스트푸드점도, 시애틀 커피점도 없어..

의지할만한건 미스 북철밖에 없어.."

드라마의 배경 이야기가 되는 지역의 현실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는 역장 대사…

 

156회중 이제 20여회를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 아침 드라마를 생각했었는데..

완전 감동스럽게 괜찮은 드라마다…ㅎㅎ

무너져가는 지역 경제를 살리려 노력하는 역장의 노력으로 도쿄에 사는 모녀가 돌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가 너무 자연스럽게 진행되며 재미를 준다.

그래도 드라마의 가장 매력적인건 천진한 표정이 너뭄 잘어울리는 아끼짱이다…ㅎ

이드라마의 재미 포인트

1. 일드좀 보는 사람은 안다는 쿠도칸쿠로(?) 각본.. 초반부라서 판단하긴 어렵지만 지금까지 이야기가 너무 자연스럽고 청량한 느낌을준다...ㅎㅎㅎ

2. 주인공 매력..ㅎㅎ 노넨 레나.... 오에노쥬리, 시바샤키 코우, 아오이 유우, 나카타니 미키 이후 정말 일본이 배우층이 넓구나를 알게해준다... 준주연급 인물들도 너무 좋다..

3. 일본 북해 시골 풍경... 1박2일이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 전국을 돌며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멋진 모습들을 많이 소개해주었는데.. 이 드라마는 아마도 배경이 되는 지역을 완전 관광명소로 올렸을듯하다..ㅎㅎ 보다보면 실제 동네 해녀나 어부인듯한 사람들도 간간이 나오며 드라마와 실제 모습을 잘 연결 시켜 보여준다.

4. 엄마 세대(42세 설정) 의 일본 에피소드를 간간히 보여주며 비교해주는 재미가 요즘 응사나 작년 응칠과 묘하게 연결된다.

 

끝까지 봐야겠지만...아마도 노넨레나는 우에노 쥬리 이후로 좋아하게되는 일본 여배우가 될듯하다.

 

보다가 알게된 단어 ㅋㅋ

오치무샤 : 등돌리고 도망가는 사무라이

카케무샤 : 그림자 무사..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