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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록 그로브 Hemlock Grove , 2013

드라마는 늑대인간이 전사가 되고 싶어 하는 아직 각성하지 못한 우피어(뱀파이어 종류(?)) 둘이서 연쇄 살인 괴물(늑대인간?)을 찾는 일련의 과정으로 각자 정체성도 찾게되는 걸로 일단락

2시즌이 살짝 기대되는 드라마

카드오브 하우스 이후로 넷플릭스의 드라마 제작 능력에 신뢰를 확실히 갖게되어 별다른 사전 정보없이 바로 봤다.

생각보다 지루하게 진행되는 이야기속에 재미가 있다.. 그리고 출연자들이 다들 매력적이어서 화면을 보는 재미가 있다…중간 중간 나오는 고어스런 장면은

나 공포물이오 라는 외침이 들리긴 한다….^^;

후반부에 가서 나 범인이요 라는 티를 너무 내서 큰 반전은 없었지만 나름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주고, 드라마 분위기는 트루 블러드 스러운데 트르블러드의 장난끼를 확 빼버린듯한 진지함이 있어 좋았다.

일단 엑스맨 시리즈에서부터 독특한 분위기라 좋았던 팜케 얀센과 베틀 스타 갈락티카에서 나왔던 Aaron Douglas, Kandyse McClure 둘도 간만에 보니 반가웠고

주인공인 늑대인간과 우피어역의 Landon Liboiron(피터), Bill Skarsgard (로만) 둘다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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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오브 하우스도 조만간 2시즌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중이기도 하지만 한번에 제작해서 올리는 넷플릭스 방식은 참 신선하고 요즘 컨텐츠 소비형태에 어울리는게 아닐까 싶다.

 

 

 

 

 

 

 

Penelope Mitchell

처음 볼때는 별로 이쁘지도 않고 별다른 매력을 못느꼈는데.. 중반서부터 어찌나 사랑스럽고 매력적인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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