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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3.남미

천공의 성 마추피추

 1월 8일 천공의섬 마추피추

아구아스 깔리엔떼에서 하루 묶으면서 마셨던 페루 맥주 쿠스케냐는 정말 맛났다...ㅋ
몇병을 사다 마시고 병을 가져다 줬는지 모르겠지만.. 라면과 함께 맛나게 먹었다..ㅎㅎ

 

아침 5시 반에 첫차가 있고 우리는 여섯시 쯤 출발
아침 날씨가 너무 예술이다 ㅎㅎ
사진이나 티비로만 보던 마추픽추를 실제 보는 날이다 ㅎㅎ 벅찬 기대로 지그재그길을 버스로 올랐다 

 

태양의 도시, 공중도시, 잃어버린 도시..등등... 정말 모든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곳이고  페루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

돌덕후들 최고의 도시... 마추피추 덕에 이전에 봤던 페루의 멋진 동네들은 머리에서 싹 지워져버렸다..

 

 

 

"잉카 원주민어로 ‘나이 든 봉우리’란 뜻의 마추픽추는 총 면적이 5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데도 도시 대부분이 산의 경사면에 건설되어 있어 외지인의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었다. 유적 주위는 높이 5미터, 너비 1.8미터의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요새라는 이름이 걸맞은 도시다." - 세상의 모든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