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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안방에 놓으면 습도조절이 되서 좋겠지만 어항물이 증발된거라 세균의 노출되는 것은 아닌지요? 아이들이 걱정에... 회원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관심있는 회원들도 있으리라 생각되고요. 필립스램프에 전화하여 살균등에 대한 정보를 질문드렸더니 필립스램프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살균력이 있는 제품은 인체와 동물에 좋지않다고 말하고 UV가 종류가 많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루에 있던 어항을 방으로 들여올까 망설이며 글을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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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이.. 가습기처럼 의도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니까... 세균에 덜 노출되지 않을까... 걍 혼자생각이구요~ 자세한 것은 다음 분이 ~~ 패쓰~ |
2008-10-16 09: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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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요즘 가습기에 세균이 득실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 맞습니다. 원인은 이 물이 오래 방치되기 때문이고 고여있기 때문이죠.. 고여있는 물은 썩습니다. 하지만 흐르는 물은 썩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물이 되는거죠. 어항의 물은 여과 및 기타 처리가 되기 때문에 잘 관리된다면... 살아있는 물입니다. 따라서 잘 관리된 어항의 물에서 세균의 걱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죽은물이라면... 당연 물고기도 병이들고 결국 그곳에 세균이 번식할수 있다는 거지요. 곰팡이나 이끼는 세균은 아닙니다. UV를 쓴다면 세균을 없앨수 있어 어항에서 물고기가 병에 걸리지 않는것처럼 물에 세균도 없어지겠지만 꼭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세균이 없다고 좋은 물은 아니고 살아있는 물을 만들어야 하는거지요. 방으로 옮길때 만일 방이 밀패되고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로 생각되시면 방에 두는 것은 어항의 습기로 인하여 방안에 곰팡이가 더 많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참조만.. |
2008-10-16 09:2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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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님의 말씀에 한가지 덧붙이자면..가습기는 인위적으로 수분(작은물방울)을 뿌려주지만 어항에서는 자연 증발된다고 보시면됩니다..강제가 아니라 직접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지요.. 가령 수건이나 빨래등을 방에 걸어 놓는거와 비슷하다고 할까.. 저도 방에 작은 어항 들여놓고서 건조하던 것이 많이 사라지고 나름 분위기도 나고 좋습니다.. |
2008-10-16 10: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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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UV등은 세균만 잡는게 아니고 물을 정화시키는 여과박테리아도 죽입니다. 양날의 칼이지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면 곰팡이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으로 봅니다. |
2008-10-16 10:3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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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겨울마다...가습기를 빵빵하게 틀어 놓고 살았는데... 가습기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감기도 덜 걸리는듯 합니다... |
2008-10-16 10:5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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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보단 백배 낫습니다. 이건 물생활 시로하는 울 마눌마마께서도 인정하십니다. ^^ |
2008-10-16 11:2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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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겨울철에 가습기도 사용합니다.(안방에 4자 어항이 있습니다) 어항이 가습 효과가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목검기도 덜 걸리는 편이고~ 암튼 없는것 보단 좋은것 같습니다. ^^ |
2008-10-16 11:4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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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답변에 감사합니다. 저도 어항을 방으로 옮겨보아야 겠네요....다시한번 고맙습니다. | 2008-10-16 11:5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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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은 천연가습기입니다. 가습기처럼 강제로 증발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기가 건조하면 자연스레 증발되는 시스템입니다. |
2008-10-16 12:2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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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부가 건조해서 겨울마다 로션 끼고 살았는데요 어항 생기고 별로 안 건조 합니다 ㅋ 그리고 감기도 잘 안걸리구요 ㅎ 그쵸 위에분 말씀데로 어항은 살아있는 물이죠 겨울에는 어항 있는게 여러모로 좋은것 같습니다 ㅋㅋ |
2008-10-16 20:2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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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보다 훨씬 좋습니다. 요즘 인공분수도 많이 설치하잖아요...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습도조절도 해주고 음이온이 발생한다고 해서요... 물생활도 마찬가지로 고인 물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살아 움직이고 있잖아요.. |
http://www.dampopo.com/bbs/zboard.php?id=qa&no=115865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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