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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스페인영화인데... 의외의 수작이었다..
이런 여의사가 주인공으로 나오고...게다가 18금이라 할만한 노출까지...ㅋㅋ
망상과 현실을 관객에게 정말 적절하게 표현해준듯 헐리웃영화처럼 쉽지도 않고 유럽영화들처럼 지루하지도 않으면서
끝까지 볼수있는 몰입감까지..... 끝에선 약간은 예상되었지만 음.....이라는 탄성정도
요즘 비주류 영화중에 괜찮은 작품들이 자주 나오는듯....좋은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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