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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1.
슈퍼 Super, 2010 - 7/10
어글리 히어로들이 제법 등장했었다.. 제일 재미있게 봤었던 킥애스...ㅎㅎ 니콜라스 케이지라는 배우를 등에업기는 했지만... 아역에서 한참 변신중인 보라색의 클로이 모레츠가 너무 인상 깊었던... 예전과 다르게 생활고에 시달리는 스파이더맨이나... 선과악의 경계에서 첨예한 고민을하는 배트맨이나...... 예전처럼 획일화된 정의가 존재하지 않음에서 나타나는 비상식적인 히어로.. 이영화를 보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덕후들을 계몽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기괴한 느낌..ㅡㅡ;; 선과악... 영웅과 악당... 이런 전통적인 이분법적 시각을 조금이나마 깨주기 위한 영화인듯한 느낌이 든다.. 반지의 제왕의 판타스틱한 리브 타일러가 양쟁이 문제 와이프로 나오지만... 반갑다.. 근데..역시 좋아하기엔 체격이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