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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보게된 영화였는데...
생각이외의 재미를 준 영화..
기본적으로 영화에 대한 만족도는 기대감에 반비례하는듯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조커역의 배우가 누구인가가 너무나 궁금했다..
얼굴은 굉장히 익숙한데... 조커 분장으로 누군지 알기는 무척어려웠다..
중간쯤 봤을때 혀니왈...조니뎁 아냐? 오호라 그럴듯한데...라는 생각과..
지금까지의 굵직한 연기가 확신을 갖게 했다...
마켓팅에서 안밝히고 깜짝 출연인가보다....하는 생각을 하며..
나름 긴 런닝타임을 긴줄 모르고 재미나게 다보고..
거의 극장에서는 처음으로 크레딧을 봐주며 조니뎁을 찾았다...
근데...ㅡㅡ;; 없었다...ㅋ
혀니왈 여기에 브로큰백 마운틴에 나온애가 출연했고 얼마전에 죽었다더라라는
또다른 정보에..
브로큰백 마운틴의 두주인공의 얼굴이 익숙한 나로서는 죽었다는 히스레저의 얼굴이
조커에서 도저히 도출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라는 결론을 가지고 집에 들어와
검색해본결과...
조커가 히스레저였단다..
참....대단하단 생각이... 브로큰백마운틴의 그 카우보이가.... 어떻게 저런 미치광이 역을
잘소화했을까 싶은것이....
여튼 영화는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져 끝까지 몰입감과 나름 호화케스팅으로 전체적으로
연기자의 연기들이 영화에 몰입감을 더해준다...
아쉬운점을 몇가지 들자면 영화 여주인공의 케스팅은 쩜 미스가 아닌가 생각되고...
베트맨 분장을 한 크리스찬베일(대역일수도 있겠지만..--) 무척이나 어색했다..ㅡㅡ;;;;;
이 두가지만 빼면 전체적인 화면과 특수효과(거의 대부분 실사라고 한다..)들이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
큰 연기 인상을 남긴 히스레저의 사망이 더욱 안타까운 영화였다...
참고로..
내눈에 익숙한 조연들
모건프리먼이나..게리올드만같은 너무 익숙한 분들 빼고..
알프레드역의 마이클케인 - 추적에서 주드로와 같은 주인공으로 영화는 지루했지만 나름 인상깊어서 기억하고 있음.
마이클 제이 화이트 - 초반에 조커에게 당하는 흑인 갱 보스...ㅋㅋㅋ 언디스퓨티드2라는 B급 액션 영화에서 나름 괜찮은 액션을 보여서 기억에 남아있음.
윌리엄 피츠너 - 초반에 은행에서 조커에게 총맞고 악쓰는 은행 매니저...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인상적인 마혼 요원으로 ...ㅋ
안소니 마이클 홀 - 혹시나 했는데 영화속 TV속에서 토크쇼인지 뉴스인지의 진행자로 나온다.. 나름 6시즌까지 방영했던 데드존의 주인공인디....ㅋㅋㅋ
글고 이름들을 찾다가 출연자들중...
특별한 이름 발견...ㅋㅋ
섹스파일도 더 유명한 진관희도 출연했단다...ㅋㅋㅋ 얼굴을 모르는 나로서는 누군지 모르지만..ㅋㅋ 동양인들이 다수 단역으로 출연했으니 그중에 있었나보다.....ㅋㅋㅋㅋ
홍콩에서 그런일을 저지르고 헐리웃에 단역으로 진출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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