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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책.../영화

곤, 베이비, 곤 (Gone Baby Gone, 2007) -7/10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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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적극 추천으로 안 그래도 별로 없는 미드 보는 시간을 줄여가며 주의 깊게 본 영화..

영화의 긴장감 반전 재미 등은 중상수준…

극찬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벤애플렉 첫 감독 데뷰작이라고 본다면 성공적인 감독 출발이라 생각되는 수준의 영화다.

이 영화 주인공으로 정말 안 어울리는 동생 캐이시 애플렉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걸 보고…

별거 없겠거니 했는데 짜증스럽지 않은 수준의 무난한 연기를 보여줘서 영화를 보는데 처음 부분을 제외하면 영화감상에 방해되지는 않는다.

또한 풍기는 이미지만큼 재수없는 역할이어서….ㅋㅋㅋ

영화 중 나오는 조연들 몇몇이 잘난체하는 주인공을 재수없게 보는데..

나 또한 끝에 자기가 무슨 정의의 사도인양 할 수 없는 결정이라는 듯 내리는 결정이 정말 짜증스럽고 재수없다..
소아성애자를 처형하듯이 살해하고서도 별일 없다는듯이 행동하고 판단 하는넘이... 이런 재수없는 넘이지만 진실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쓰임새에는 충실한듯하다...

진실은 다면체다라는 전제하에서 어떤 판단이 옳을까 항상 고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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