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히어로들이 제법 등장했었다..
제일 재미있게 봤었던 킥애스...ㅎㅎ 니콜라스 케이지라는 배우를 등에업기는 했지만... 아역에서 한참 변신중인 보라색의 클로이 모레츠가 너무 인상 깊었던...
예전과 다르게 생활고에 시달리는 스파이더맨이나... 선과악의 경계에서 첨예한 고민을하는 배트맨이나...... 예전처럼 획일화된 정의가 존재하지 않음에서 나타나는 비상식적인 히어로..
이영화를 보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덕후들을 계몽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기괴한 느낌..ㅡㅡ;; 선과악... 영웅과 악당... 이런 전통적인 이분법적 시각을 조금이나마 깨주기 위한 영화인듯한 느낌이 든다..
반지의 제왕의 판타스틱한 리브 타일러가 양쟁이 문제 와이프로 나오지만... 반갑다.. 근데..역시 좋아하기엔 체격이 ㅎㄷㄷㄷ
주요 악당역에 케빈 베이컨... 역시 흠잡을데 없다... 근데.. 갈수록 악역에 어울려져가는 얼굴..ㅡㅡ;;; 안습이다..
총맞고 하드 코어한 시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엘렌 페이지.. 주노에서 인상깊었던 배우인데... 계속 눈에 띄는 영화 출연도... 역할도 얻지 못하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여기서도 연기는 좋은데 매력도 없는 역인데다가 연기는 흠잡을데가 없는데.. 배우의 매력이 드러나지 않는듯한 느낌이다...
엘렌 페이지의 얼굴이 반토막 나서 누워 있는걸 보고 걍 컬트분위기의 영화인가 했는데... 막판 주인공의 엽서들을 잡아주며..
폭력을 뛰어넘는 히어로의 방향성을 제시 하는듯한 화면이..헉.... 계몽영화다..
오덕들의 계몽영화였던게다...ㅎㅎㅎ..
전체적으로 수준떨어지는 화면과 액션...그럼에도 멋진 연기...와 뒤끝.....
리브 타일러...갈수록 체격이 좋아 보인다... 반지의 제왕때 정말 신비로웠는데..ㅡㅡ;; 이미지 깨기중인가...
짜증나서 캡쳐는 안떳지만... 머리 뚜껑을 열어 뇌를 유치하게 보여준다..ㅡㅡ;;; 삼류의 느낌을 확실히 주는 장면..
80년대를 풍미한 척노리스 아저씨의 액션이 뛰어남을 증명하는 액션들..ㅎㅎ 근데 좀 하드 코어함..ㅡㅡ;
훈훈한 마무리 화면..ㅎㅎ
'영화,드라마,책...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 레거시(The Bourne Legacy, 2012) - 7/10 (0) | 2012.12.13 |
---|---|
드라이브(Drive, 2011) - 7/10 (0) | 2012.12.11 |
프리미엄 러쉬 Premium Rush, 2012 - 8/10 (0) | 2012.12.04 |
회사원 2012 - 5/10 (0) | 2012.12.01 |
공모자들 2012 - 6.5/10 (0) | 2012.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