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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Drive, 2011)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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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에듀케이션을 보고 좋아하게된 여배우 캐리 멀리건이 나온다는 이유 하나때문에 본 영화...

전형적인 사이코 패스가 주인공인데... 이 사이코 패스가 조용한 드라이버로서의 삶을 살다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고 사이코 패스 본성을 드러내며 모든 사건들을 다 정리해버린다는.....ㅎㅎ

사이코 패스는 성격 자체로 큰 무기인듯... 딱히 싸움을 잘하거나 총을 잘쏘거나 그런거 없다..

사람을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다는거 하나가 가장큰 무기고 강력하다..

 

물론 악당파트에도 주인공 못지 않은 싸이코 패스가 있지만.. 젊은데다 주인공인 사이코 패스가 이기는건 뭐...당연하고..

막판 화면은 초딩용 엔딩을 만든듯해서 맘에 들지는 않지만....

캐리 멀리건 때문에 보게되었지만...캐리 멀리건은 전형적인 역할이라 특별한건 없다... 단지 여전히 매력적인 풍부한 표정들을 볼수있기는 하다.... 캐리 멀리건 보다 알지도 못했고 너무 길게 생겼다고 생각한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의 절제된 사이코 패스 연기가 몰입감을 확실히 준다...ㅎ

 

조연이긴하지만 브레이킹배드에서 드뎌 마약왕으로 변신한 브라이언 크랜스톤의 출연도 반갑고...

사이코 패스의 특징을 보여주는 몇몇 잔인한 장면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헐리웃의 숨겨진 히어로 영화같은 스토리와 재미를 준다..

배우 재미 몰입감 모두 기대 이상....

 

 여전히 매력적인 캐리 멀리건....  언에듀케이션에서 정말 풋풋했고... 네버 렛미고에선 정말 슬픈 느낌을 줬었는데..

앞으로도 출연할 영화는 계속 기대된다..^^

 

 

의외로 역과 딱 어울리는 라이언 고슬링...ㅎ

 

 


드라이브 (2011)

Drive 
7.9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출연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 브라이언 크랜스턴, 앨버트 브룩스, 오스카 아이삭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100 분 |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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