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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2.유럽자동차 여행35

7월 14일 융프라를 떠나 스위스 남쪽 Surcuolm 에 휴양오다... 컨디션이 안좋은 관계로 몇일 쉬어 가기위해 루체른 에서 좀떨어진... 슐쿰이라는 동네에 호텔을 예약했다.. 아파트형 호텔이라.. 이것저것 집기들 다 있고 게다가 넓어서 상당히 맘에 들었다... 단 가격에 함정이...있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렴하게 예약하고 잘 지내고 나올때... 계산하다 보니 타월비 청소비등으로 원래 가격에 약 30%정도가 추가 되어 나왔다....ㅎ예약 메일을 보니 추가 비용이 있다고 명시는 되어있는데...ㅎㅎ 이정도 금액일줄이야... 여튼 이곳에서 3박하며 혀니는 좀 쉬고 나는 이동네 트래킹도 하고 마지막날에는 루째른도 가기로 계획.. 융프라요흐같은 관광지가 아니어서 사람들도 별로 없고 트래킹 코스는 여기도 스위스라고... 나름 운치가 있다... 물론 피르스트나 쉬니케플라테같.. 2012. 12. 21.
7월 11일 피르스트(First)에서 내 생애 가장 긴 바이크......ㅡㅡ;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7월 11일 피르스트(First)에서 내 생애 가장 긴 바이크......ㅡㅡ; 피르스트까지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케이블을 타고 올라가서.. 자전거로 내려올생각에 부풀었는데.. 내려오기 시작한지 30분만에...ㅡㅡ 길을 잘못든걸 알았다... 내리막으로 30분을 왔는데..다시 올라가자니 너무 까마득했고.. 그냥 끝까지 내려가서 기차나 버스를 타고 다시 Grindelwald 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끝까지 내려와보니... 여긴 융프라우 구역이 아니었다..ㅡㅡ;;; 동네 사람에게 물어 보고... 결국.. 바로 올라가는 버스는 없고.. Gross Scheidegg 옆에 있는 Schwarzdalp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려서 Gross Scheidegg까지 가는 버스는 40분정도 후에 온다고 한다... 일단 걍 올.. 2012. 12. 17.
7월 10일 융프라요흐에서... 신라면을 7월 10일 융프라요흐에서... 신라면을 어제 빨래 돌리고 널고 출발한다고 많이 늦은듯했는데.. 오늘은 아침 먹고 융프라요흐로 출발하기로 했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높은곳이라 멋진 풍경을 위해 날씨가 좋을때 가려 했지만... 매일저녁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걸로 봐선.. 융프라요흐에서 안정적인 날씨를 예상하기는 어려울듯해서... 그냥 아침 하늘 보고 바로 출발 ㅎㅎ 예상보다 길게 올라가는 기차.....가장 유명한 코스라 그런지 사람들도 가장 많다...ㅎㅎ 별로 안좋겠군이라는 예상과 함께.. Kleine Scheidegg에서 Jungfrauhoch행으로 갈아탔는데.. 난 당연히 Eigergletscher에서 표를 팔줄 알았는데.... 머냐 30분마다 있는 기차 기껏 내려서 표를 사려 하니 표파는곳이 .. 2012. 12. 17.
7월 9일 Schynige Platte- 야생화의 천국 쉬니케플라테..하이킹.. 7월 9일 Schynige Platte에서 하이킹 Lauterbrunnen-> Wilderswil -> Schynige Platte -> Oberbergborn 스위스에서 가장 멋진 하이킹코스를 선사해준 쉬니케 플라테... 정말 야생화 천국이다.... 다른 동네는 농부? 혹은 소들이 대충 다 정리해버려서 남는게 별로 없는데 여기는 나름 보호를 하는듯.. 한눈에도 정말 멋지지만..... 실제 둘러 보며 보는 야생화 느낌은 정말 .....꿈같은 공간을 제공해준다.. 다시 기회가 되면.. 트래킹이르 융프라요흐 부근을 몽땅 다 돌아 보고 싶다. 한국 아저씨를 만났는데.. 이 아저씨는 트리킹으로 돌고 있었다...ㅎㅎ 그러면서 우리에게 루체른을 강추 했는데....ㅎㅎㅎ 여튼 이동네는 정말 이쁘다.. 다시 여기 올 .. 2012. 12. 17.
7월 8일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캠핑장 샬렛 7월 8일 라우터브루넨에서 뮤렌.. 어제 남긴 밥을 라면에 말아 먹고... 스위스 일정을 고민..ㅋ 나말고 혀니...ㅎㅎ 원래 계획은 인터라켄에 있는 coop에 장보러 갈계획이었는데... 일요일인걸 깜빡했다.. 일단 주변 산책을 하고 3시 리셉션에 들려 융프라우 지역 Pass를 구매하자고 하고 나갔다.. Lauterbrunnern 역까지 십여분 거리... 걸어서 역에 도착하는 사람들을 보니...ㅎㅎ 우리도 떠나야 할것 같은 생각에..ㅎㅎ 원래 계획은 주변 둘러보고 리셉션 여는 시간에 가서 pass구입할 생각 이었는데.. 갔다가 다시 오는것도 번거롭고...역에서 바로 표 구입하고 뮤렌으로 출발....ㅎㅎㅎ 케이블카 타고 다시 산악열차 타고..뮤렌에 도착..ㅎㅎ 케이블을 타고 Schilthorn(2971m).. 2012. 12. 16.
7월 7일 스위스진입 7월 7일 스위스 진입.. 금일 이동 목표 400km 볼차노에서 출발한지 2~3시간만에 풍경도 달라지고...... 네비에서 한 30분정도 고속도로를 안내한뒤... 계속해서 국도 안내다..ㅡㅡ;; 구글맵을 보고 생각한 경로는 인스브룩까지 가서.. 스위스로 진입할 계획이었는데... 가다보니...스위스 노란버스와..국경인듯한 곳이 나온다. 풍경도 워낙 계속 그림 같고 위치 확인겸 처음 보이는 넓은 주차장에 잠시 세우고 풍경 감상하며.. 계속 융프라우 캠핑장으로 gogo... 네비 문제인지... 고전적인 관광마을 같은곳을 여러곳 관통... 그럴때마다 도로가 편도인 경우가 많아 기다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 나라는 뭐... 생폴이나 에즈같은 마을이 걍 가는길에 막 있다는....ㅡㅡ 게다가 걍 관통하기 아쉬웠지.. 2012. 12. 15.
7월 5일 알페데시우시(alpe di siusi) 7월 5일 볼차노 - 알페데시우시 책을 잠시 보다가 사진에 어 여긴 어디지? 싶어 혀니에게 물어본결과 스위스랑 비슷할꺼 같아서 뺐다는ㅎㅎ 일단 한번에 스위스로 넘어가는게 멀기도 하고.. 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 일단 중간 기착하려고 맘먹고 알페디시우스로 출발... 일단 들어가는 산길에 접어들며 지금까지의 이탈리아와는 다른 분위기 7월 6일 볼차노 - 알페데시우시 어제 밤 계속 비가오고 천둥이 쳐서..ㅡㅡ 잔건지 안잔건지... 깊은 잠 못자며...지내다가 아침에 일났다.. 다른 캠핑장에 비해 조용하고 기온도 적정해서 침낭속에서 나름 포근하게 잘수 있었는데.. 날씨가 문제다...ㅎ 아침에 일나서 계속 비가 오는 관계로 화장실 가는것도 귀찮아 지고... 밥을 해먹을수도 없고..ㅡㅡ;; 짜증... 걍 차를 몰고 .. 2012. 12. 14.
6월 19일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로.....ㅎ 6월 19일 오전 10시경에 산셀로니의 처형댁을 출발 N-II 도로를 따라 프랑스로 이동 대략 150여 Km 스페인과 프랑스 국경에 예전에 사용되었을 듯한 출입국 관리 초소 몇개를 지나 스페인 로밍 안내 SMS를 받았다. 스페인에서 프랑스로 넘어 가는 차들은 별로 없는데..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넘어가는 차들은 무척 많다... 휴가를 떠나는것인지 조금이라도 싼 물가의 스페인에서 쇼핑을 하려는 것인지... 여튼 우리나라에서는 흔하디 흔한 정체지만 유럽에서 처음본 긴 정체 도로였다. Mar Estang에 도착해서 처음 캠핑이니 만큼 연습도 하고 짐정리도 하기위해.. 2박을 신청하고 자리를 잡기위해 캠핑장을 한바퀴 돌아 보고 샤워장과 가장 가깝고 괜찮아 보이는곳에 자리 잡고 다시 리셉션에 가서 우리가 자리잡은.. 2012. 12. 2.
7월 2일 폼페이와 나폴리 피자.... 6월 30일 투스카나를 떠나 캄파냐 지방으로 ㅎㅎ 10시 체크아웃 시간에 맞추어 정리하고... 남부 이탈리아로 출발했다.. 대충 Arrezo가 로마와 많이 멀다라고 생각 안했는데.. 나폴리와 중간 정도 위치에 로마가 있다.. 알고 보니..나폴리나 아말피등의 관광에는 로마 당일 관광 상품이 제법 있었다... 약 400~500 Km 정도 열심히 달리다보니... 풍경이 변한다.. 거리 분위기도 바뀌고..ㅡㅡ;; 스페인에서 프랑스로 넘어 갈때도.. 프랑스에서 이탈리아 넘어갈때도 계속 도로 주변 풍경서 부터 도로 분위기가 계속 바뀌었지만.. 같은 나라...게다가 북부라기보다는.. 중부에 가까운곳에서 남부로 넘어가니..분위기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일단 치안상태 안좋다는 나폴리를 지나.. 폼페이등을 거치며 안좋은.. 2012. 12. 2.
7월 1일 소랜토에서 카프리의 푸른 동굴까지.. 7월 1일 푸른 동굴로.....ㅎㅎ 아침에 일나서...방송에서도 보고... 유럽에 돈많은 부자들이 휴가로 많이 온다는 카프리 섬 투어를 나섰다.. 혀니가 나름 책들을 보고 열심히 준비한 코스로 별다른 준비 없이 갔지만.... 소렌토항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서 섬 일주 보트로 섬을 한바퀴돌아 보며.. 푸른동굴도 들어가보고 카프리 여행 마무리...ㅎㅎ 이번 남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코스였는데 일단은 임무 완수한 기분....ㅎㅎ 바다에 대해 갖은 미사여구를 붙일때 많이 쓰는 쪽빛, 에메랄드빛...ㅎㅎㅎ 진정한.. 모든 미사여구와 가장 잘어울리는 바다는 카프리 앞바다... 푸른동굴의 물빛...ㅡㅡ 바닷물이 보석으로 화해 버리는 공간이 존재했었다.. 이미 방송에서 보았지만.. 실제로 보는건 역시 달르.. 2012. 12. 2.
6월 27일 토스카나, 피렌체 구경... 6월 27일 토스카나로 아침에 짐싸고 에반토 출발 토스카나 지방 민박집을 형해 출발 ㅎㅎㅎ 6월 28일 피렌체를 구경 민박집에서 나오는 6유로짜리 실망스런 아침을 먹고... 밀린 빨래 돌리고 널고... 피렌체로 출발.....ㅎㅎ 피렌체라는 이름만 알고 별반 아는게 없는 동네인데.. 두오모 성당이니... 미켈란젤로 광장이니... 피티궁전...베키오 궁전 베키오 다리....ㅎㅎ 도시에는 광관객들로 넘쳐나고... 간만에 유럽 관광객 필로 구경하고....... 귀가..ㅎㅎ 연어 구이와 고추장찌게 간단히 끓여서 저녁먹고....^^ 밤하늘에 많은 별들 보며.... 감탄함...ㅎㅎ 제대이후 처음보는 많은 별이다..ㅎㅎ 6월 29일 피렌체 일몰과 펠레페페 저녁 점심때까지 계속 자고 쉬고 뒹굴뒹굴 거리다가... 일나서 .. 201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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