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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책.../영화

관상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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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오후타임에 영화를 한편..

워낙 화려한 캐스팅이라 어느정도의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친구가 1000만 갈꺼라는 이야기에...

궁금증이 동해서 바로 예매..ㅎ

 

일단 영화는 전체적으로 잘 만든 영화다.. 적절한 재미와 웃음.. 선굵은 연기.. 괜찮았다.

 

내 관점상 단점

1. 김종서의 죽음이 너무 쉽다..ㅡㅡ;; 명색이 당대 최고 권력자인데.. 호위무사 달랑  세명이 다라니... 

2. 이종석과 송강호 부자 캐스팅 .. 얼굴이 너무 달라 부자라고 하기엔 어색함이 ㅡㅡ;;; 얼굴 크기또한... 과연 친아들일까?

3. 후반부의 느슨한 전개감 .. 후반부가 엄청난 속도감을 주며.. 계유정란속의 관상쟁이의 이야기를 꾸려줘야 할듯한데.. 문종 승하후 외려 긴장감도 떨어지고...속도감도 더 느슨한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역사적인 결론을 알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영원한 제국에서 이인몽이 생각이 난다..  런닝타임을 줄이고 후반부를 짧게 가져가는게 나을듯..ㅎ

4. 김혜수의 분량이 너무 적다 극중 내경을 제외하고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극중의 분량이 너무 적어 아쉽다. 

5. 한명회의 부관참시 이야기까지 괜찮았는데.. 이후 마무리 장면이 너무 TV 문학관스럽다..ㅡㅡ;;

 

장점

1. 화려한 캐스팅 김혜수, 송광호,백윤식.. 이 세명이 같이 나오는것만으로도 영화는 볼가치가 있는듯..

....

 

요즘같이 영화 관람객 수가 늘어 어설픈 영화도 오육백만을 찍는 상황이라  관상도 팔백만까지는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게다가 경쟁을 할만한 영화가 없는듯하고 추석 연휴를 앞둔시점에 개봉해서 그 이상 달리는것도 가능할것같다.

 

잤잤

1. 내경과 팽헌

2. 내경과 연홍

 

 

 

 

 

 

 

 

나이가 들수록 더욱 매력적인 김혜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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