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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라이크 어스 People Like Us, 2012 -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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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트랙의 커크 선장의 새영화다. 이번에 into darkness도 곧 개방하는데 크리스 파인은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이 하고 있는듯하다.

일단 스타트랙의 도전적이고 모험심 강한 캐릭터와는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거짓말 잘하고 유약한 상처입은 추억을 갖고 사는 별볼일 없는 캐릭터를 나름 매력적으로 잘 표현한듯

이번 영화에서 가장 충격은 미쉘 파이퍼... 캣우먼으로 나왔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할머니역에 잘 어울리다니..ㅜㅜ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모습의 싱글맘 엘리자베스 뱅크스...ㅎㅎ 미모가 뛰어난건 아닌데 정말 맘에 드는 배우다.

모던 패밀리에서 잠시 보고 인상 깊었는데.. 연기도 잘하고 사람 자체의 매력이 있는 느낌이다.

하우스에서 부터 특이한 외모로 기억에 남은 올리비아 와일드는 요즘 조연으로 너무 많이 보는 느낌이다...

트론, 더 스토리, 인 타임에 이어... 아직은 뭐라 평할만한 건 없지만.. 뭔가 빈 느낌이 든다.

 

영화는 근래 가장 만족 스러운 영화다.. 몰입감도 좋고.. 따뜻한 스토리에.. 전체적인 이야기 짜임도 훌륭하다.

마지막 아버지가 남긴 필름을 보는건 시네마 천국 느낌도 살짝 나긴 하지만... 약간 헐리웃 스타일의 해피엔딩을 만드는듯한 과한 느낌이 좀 있었고.. 그 이외에는 연기들도 다 좋고.... 간만에 잔잔한 여운으로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를 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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