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쪽으로는 별 계획이 없었지만..
나는 익숙한 서유럽쪽보다.. 동유럽쪽에 관심이 더 많았다...
하지만 여행을 따로 계획할 정도의 관심은 아니어서... 한인 민박을 찾아.. 간단한 도시 관광 설명을 듣고
돌아 다니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부다 킴민박 예약하고... 빈에서 출발
7월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 킴민박에서..
부다페스트 유람선에서 야경
킴 민박에 들어가 설명을 듣고 귀여운 쌍둥이 딸들과 인사도 한후 나와서 부다 페스트 쏘다니기 시작..
유람선 시간에 맞추어 유람선을 타고 돌다보니...
이 똥물색의 강이 밤엔 아름답다... 야경이 아름답다고 유명한게 딴게 아니다... 강이 낮에 보면 그냥...
멋대가리도 없고 운치도 없다..ㅡㅡ;; 뭔 강물 색이....ㅡㅡ;;;
그러다 보니 밤에 강물 색은 안보이고 여기저기 멋진 건물의 조명들이 강에 비쳐지며.. 정말 최고의 야경을 선사해준다.
7월 22일 헝가리 부다 왕궁
부다왕궁과 부다지역 관광 구역 들러보고...들어와 탈진...ㅎㅎ
나름 온천장에도 들어가서 온천에서 수영하며 놀다가 나옴
오래된 건물들이 나름 잘 보존된 거리들이 많아서.. 운치도 있고 느낌도 좋지만 약간은 귀신의집같이 방치된듯한 건물들도 있다..
거리 전체가 문화재이고 골동품이니... 관리 규제도 심하고 오래된 건물이라 살기도 쉽지 않을듯...
힘들게 이리 저리 쏘다니다가 민박집에 들어와서..
민박집 1층에 있는 술집에서 호젓하게 둘이 맥주 한잔씩 마시고 하루를 마무리.
역시 어디서 잘지 뭘 먹을지 고민안해도 되는 민박집이 편하긴 하다... 여행 컨셉과도 안맞고 큰도시 위주로만 민박이 있어서.. 많이 애용은 못했지만.. 별다른 여행 준비를 못한 도시는 민박이 상당히 괜찮은 선택지인듯하다.
'여행.. > 2012.유럽자동차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25일 쿠트나 호라 해골 성당 구경후 플젠으로... (0) | 2012.12.21 |
---|---|
체코.프라하 (0) | 2012.12.21 |
7월 20일 빈. 벨베데레 상궁 클림트의 키스를 보다.. (0) | 2012.12.21 |
7월 19일 추억의 잘츠부르크[ Salzburg ] (0) | 2012.12.21 |
4번째 돌아 보는 할슈타트 (0) | 201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