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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2.유럽자동차 여행

7월 1일 소랜토에서 카프리의 푸른 동굴까지..

by brent.lee 201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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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푸른 동굴로.....ㅎㅎ
아침에 일나서...방송에서도 보고... 
유럽에 돈많은 부자들이 휴가로 많이 온다는 카프리 섬  투어를 나섰다..

혀니가 나름 책들을 보고 열심히 준비한 코스로 별다른 준비 없이 갔지만....
소렌토항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서 섬 일주 보트로 섬을 한바퀴돌아 보며..
푸른동굴도 들어가보고 카프리 여행 마무리...ㅎㅎ
이번 남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코스였는데 일단은 임무 완수한 기분....ㅎㅎ

바다에 대해 갖은 미사여구를 붙일때 많이 쓰는 쪽빛, 에메랄드빛...ㅎㅎㅎ 진정한..
모든 미사여구와 가장 잘어울리는 바다는 카프리 앞바다... 푸른동굴의 물빛...ㅡㅡ
바닷물이 보석으로 화해 버리는 공간이 존재했었다..
이미 방송에서 보았지만.. 실제로 보는건 역시 달르다....ㅎㅎ
물론 개떼처럼 몰려있는 배들.... 쪽배를 타며 잠시 사이에 내는 결코 싸지 않은 요금..
팁..ㅡㅡ;짜증스럽긴 하지만.. 실제 본 바닷물의 색은 온전히 잘 보러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뜨거운 태양에 카프리 한바퀴 돌고 나니 다른 생각은 없고... 빨리 시원한곳으로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다시 소렌토행 페리를 타고... 귀항...ㅎㅎㅎㅎ

소렌토에서 혀니가 책으로 추천받은 음식점 찾아서..
혀니..파스타ㅋ 난.. 해물 구이...ㅎㅎ 잘 먹고 나와서 소렌토 구경 잠시 하며..
레몬주 제일 작은거 하나 사서 쟁여놓고... 베네딕트 16세도 와서 먹었다는 젤라토집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하고 샤베트 레몬주스 비슷한거 하나 사 먹어주고..
Fortunata 로 귀가..ㅎ
아래 있는 바닷가에서 수영함 해보려고 같다가 파도에 휩쓸려 바위틈에서 몸에 생체기만 만들고..
바로 수영장으로...ㅡㅡ 수영장에서 한숨자고..
저녁으로 라면에 밥..ㅡㅡ;;;

내일은 폼페이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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