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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책.../영화161

바람 : 7 응사를 보다보니... 정우 이외에도 바람 출연진들이 자주 나오는거 같아 다시 찾아 보게된 영화다.. 고등학교 생활을 해본사람들은 공감할 만한 부분이 많은 영화이기도 하지만.. 정우의 나레이션이 정말 리얼리티를 살려준다...ㅎㅎ 영화 자체로도 볼만하고 응사의 해태나 응사에서 카메오로 나온 몇몇을 다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ㅎㅎ ㅋㅋ 해태는 정말 잘어울린다...ㅎㅎ 아마 정우 의대친구로 등장중? 분량이 얼마 안되서..ㅎㅎ 그라면 안되하며 정우 선배로 등장해서 웃겨줬던 출연진들...ㅎㅎ 바람 (2009) Wish 9.3 감독 이성한 출연 정우, 황정음, 양기원, 손호준, 권재현 정보 드라마 | 한국 | 107 분 | 2009-11-26 2013. 12. 16.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 7 시리즈를 노린 시나리오라는 느낌은 강했으나... 강력한 아빠들이 다 죽어버린 마당에 시리즈화의 힘이 있으려나는 모르겠다. 응사의 칠봉이 - 유연석, 삼천포 - 김성균가 나름 강력한 포스로 등장하는게.. 응사를 보며 병맛과 달달한 모습에 익숙해졌다가 깜놀하게하는건 또다른 재미를 준다. 우리나라 액션에 어울리지 않는 총질과 저격이 난무하는게 레옹 같은 킬러 영화가 생각나며 극의 종반으로 가며 석태의 절대악의 모습은 악마를 보았다도 연상된다. 깔끔하게 진사장을 저격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은.... 진화하는 소년의 모습과.. 감독의 영화적 욕심(2탄을 향한?)이 느껴지지만.. 석태와 화이 사이의 명확하지 않은 관계 설명과 마지막 서로 대치하는 모습들은 별반 공감도 없고 뭐하는 짓인지... 약간은 싸이코 패스의.. 2013. 12. 16.
인시디어스 6/10 컨저링 이전 이야긴가 해서 찾아본 인시디어스... 독특하고 익숙한 배우들도 많이 나오지만.. 컨저링정도의 재미를 주진 못한 영화였다... 컨저링에서 베라 파미가 정도의 포스로 사람들을 흡입해줘야할 역에... 왠 할머니가..ㅡㅡ;; 좀 많이 아쉽다.. 인시디어스 (2012) Insidious 7.6 감독 제임스 완 출연 패트릭 윌슨, 로즈 번, 바바라 허쉬, 리 워넬, 타이 심킨스 정보 공포 | 미국 | 102 분 | 2012-09-13 2013. 12. 11.
죽은이가 느낄 공포 영화“혼령의 집 Haunter”, 2013 - 6.5/10 여자 주인공이 어디서 많이 본 아이다 했더니… 미스 리틀 선샤인에서 봤던 아비게일 브레스린이다.. 그 꼬맹이가 이렇게 크다니..ㅎ 일단 영화는 시작하면서부터 어딘가 이상한 가족중에서 여자 아이가 이미 가족들이 모두 죽은것이란걸 각성하고 집에 묶인 영혼들과 소통하여 결국 현재 일어나고 있는 악령의 가족 몰살을 막고 악령은 사라지고 집에서 먼저 해방된 가족들과 다시 상봉한다는 이야기다. 대충 초반에 가족이 모두 죽은 영혼 상태라는게 드러나지만 혼령이 주인공인 영화 "디 아더스" 가 연상이 되는데.. 이건 스스로의 죽음을 자각하는걸로 끝나지 않고 혼령상태의 공포와 현재 진행형의 억압등을 골고루 엮어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주는게 차이가 있다. 단순히 살아 있을 때 느끼는 공포감이 아닌 죽어서도 느낄수 있는 공.. 2013. 10. 25.
B급 영화에 특급 배우들…마셰티 (Machete, 2010) - 7/10 우마서먼이 검을 들고 폼잡던 킬빌이 생각난다.. 험악함의 극을 달리는 아저씨(대니 트레조)가 마세티라는 정글에서 길 낼 때 쓸거 같은 만도를 들고킬빌 느낌으로 찍었는데.. 어찌나.. 조연들이 호화롭던지.. 영화에 대한 별다른 정보 없이 봤다가..ㅎㅎ 스티븐 시걸이 악당역으로 나오는걸 보고 깜딱 놀랬다..ㅎㅎ 그러다 바로 제시카 알바, 로버트 드니로, 미셀 로드리게즈, 린제이로한등 이름만으로도 짱짱한 배우들이..ㅎㅎ 영화는 B급 하드 코어 코미디물 이지만 나오는 배우들을 보는것만으로도 등급을 올려줘야겠기에.. A급 하드 코어 코미디물로..ㅎㅎ 멕시코 악당 조연으로 워낙 많이 나온 아저씨가 연방수사관으로 나와서 악당 대장(스티븐 시걸)에게 택도 없이 덤비다가 아내도 잃고 겨우 목숨만 연명하고 부랑자 처럼 살.. 2013. 10. 25.
지루한 뱀파이어 영화.. 비잔티움(Byzantium , 2012) 6/10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감독 닐 조단의 새로운 뱀파이어 영화라기에 엄청난 기대감을 안고 봤는데... 기대가 높은만큼 실망이 컸다..ㅡㅡ; 괜찮은 배우들과 뱀파이어 영화 감독으로는 나름 거장이 뭉쳤음에도.. 지루함만 안겨줄뿐 새로운게 없다.. 비잔티움에서 뱀파이어는 손톱을 길게 하는거 말고는 별다른 능력이 없어 보인다.. 신체 시간이 멈춘다는 능력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이건 사람들이 할 고민이 아니다 보니 관심을 끌수도 없고..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선 브레드 피트의 나레이션과 과거에서 부터 현재까지의 경험이 영원한 시간에 대한 고민이라기 보다 부러움을 줬었는데.. 이영화에서 시간에 대한 고민을 던져봐야 별의미는 없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흥미를 끄는 스토리는 전혀 없고.. 스타일과 분위기만 과하게 전해진.. 2013. 10. 15.
컨저링 (The Conjuring, 2013) - 7/10 공포영화는 보통 늦은 밤 깜깜한 거실이나 사무실에서 혼자 앉아서 보는걸 즐긴다.. 집중도에 따라서 공포감 체험이 완전히 극과 극이기때문에... 그럼에도 요즘에 고어물로만 달려가는 공포영화들이 영 재미가 없어 아쉬운 타임에 나온 정통 공포영화다.. 나도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심장이 쫄깃해지는 느낌을 함 느껴보려 혼자 평일 저녁시간 메가박스에서 감상.. 한 200좌석중 10명정도 들어와있는듯.. 이정도 공간에 요정도 인원이 공포영화를 보면 그자체로도 무섭다.. 역시 공포 영화는 관람 환경이 젤 중요하다. 일단 영화는 아쉬운면도 많이 있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영화에서 젤 맘에 들었던건 다섯딸들중 어린 네명의 아역배우들이었다. 특히 브레이킹던에서 벨라와 컬렌의 딸로 나왔던 아이는 크면 어떤 얼굴의 배우가 .. 2013. 10. 9.
관상 - 7/10 간만에 오후타임에 영화를 한편.. 워낙 화려한 캐스팅이라 어느정도의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친구가 1000만 갈꺼라는 이야기에... 궁금증이 동해서 바로 예매..ㅎ 일단 영화는 전체적으로 잘 만든 영화다.. 적절한 재미와 웃음.. 선굵은 연기.. 괜찮았다. 내 관점상 단점 1. 김종서의 죽음이 너무 쉽다..ㅡㅡ;; 명색이 당대 최고 권력자인데.. 호위무사 달랑 세명이 다라니... 2. 이종석과 송강호 부자 캐스팅 .. 얼굴이 너무 달라 부자라고 하기엔 어색함이 ㅡㅡ;;; 얼굴 크기또한... 과연 친아들일까? 3. 후반부의 느슨한 전개감 .. 후반부가 엄청난 속도감을 주며.. 계유정란속의 관상쟁이의 이야기를 꾸려줘야 할듯한데.. 문종 승하후 외려 긴장감도 떨어지고...속도감도 더 느슨한듯한 느낌이 든다.. 2013. 9. 15.
대니보일 감독의 최신작 트랜스 - 8/10 요즘 월드워Z , 다크니스 이후 가장 잼나게 본 영화 대니 보일 감독 영화라 일말의 기대감은 있었는데.. 기대보다 훨씬 몰입감을 갖고 봤다. 최면을 소재로 이런 짜임세 있는 스토리 라인을 영화에 잘 담아낸걸 보면 확실이 감독의 능력이 뛰어난듯. 주연은 아니어도 몇몇영화에서 얼굴이 익숙해진 뱅상 카셀은 딱 보기에도 유럽 갱의 포스를 확실하게 풍겨 주고 제임스 맥어보이는 여기저기 많이 나오는데 액션이 강한 영화보다는 이런 영화에 더욱 잘 어울리는것 같다.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로자리오 도슨은 지금까지 잘나가는 여배우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갑자기 바뀌는 화면과 스토리들로 최면을 통한 환상과 현실을 잘 표현 하기도 했지만.. 어떻게 보면 약간은 산만한 느낌도 있었다. 이점을 제외하고 집중해서 볼만한 .. 2013. 8. 22.
더 콜러 (2011) : The Caller - 6/10 저예산 공포영화라는게 명확하게 보였지만.. 첫장면에서부터 그렇게 막 만든 영화는 아닌것 같은 느낌을 주기에 끝까지 감상할수 있었다.. 일단 이영화의 가장 기본 소재인 과거와 현재의 시간 연결은 기본적으로 나비효과의 시간 개념을 고스란히 가져왔다. 과거의 특정 시점에서 사건이 바뀌면 그 사건의 원인인 사람의 기억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현실이 바뀐다는... 그리고 그 사람의 기억은 이중으로 가져가게 된다는.. 나비효과에선 이중.. 삼중으로 이어지는 기억들이 엄청난 고통을 주는걸로 그려졌는데.. 이영화는 그런건 없는듯하다. 뭐 바뀐현실도 막판에가서나 좀 크고 사소한 일들이어서..딱히 영향을 안주겠거니 싶기도 하다. 많은 공포 영화에서 그렇듯 아주 사소한 시비나 막말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 이영화도 .. 2012. 12. 26.
타이치 0 , 타이치 히어로 - 7/10 주연을 비롯해 몇몇은 실제 쿵푸 선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수들로 보인다.. 원래 황비홍, 철마류, 엽문과 같은 무협 영화를 좋아 하는데.. 비슷한 느낌을듯해서.. 기대하며 보았는데.. 와이어 무협 + 판타지라고 해야하나.. 윌스미스 출연했던 와일드와일드 웨스트를 중국 무협에 짬뽕했다라고 해야하나... 여튼 이부분은 내가 딱히 좋아 하는 스탈은 아니어서 별로였다.. 예전 개화기 무협 영화에선 서양인 복서나 격투기 선수들이 주연과 자웅을 겨루거나 변절한 중국 쿵후 고수가 대립각을 이루었는데 여기선 서양 문물을 대펴하는 기계들을 전면에 배치한 헐리웃에서 나오는 세계정복을 꿈꾸는 황당한 악당 수준의 적들로 절대 무공을 갖은 주인공과 대립을 하는데... 이것도 딱히 맘에 들지 않는다.. 네이버 평(이지윤).. 2012. 12. 26.
피플 라이크 어스 People Like Us, 2012 - 8/10 새로운 스타트랙의 커크 선장의 새영화다. 이번에 into darkness도 곧 개방하는데 크리스 파인은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이 하고 있는듯하다. 일단 스타트랙의 도전적이고 모험심 강한 캐릭터와는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거짓말 잘하고 유약한 상처입은 추억을 갖고 사는 별볼일 없는 캐릭터를 나름 매력적으로 잘 표현한듯 이번 영화에서 가장 충격은 미쉘 파이퍼... 캣우먼으로 나왔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할머니역에 잘 어울리다니..ㅜㅜ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모습의 싱글맘 엘리자베스 뱅크스...ㅎㅎ 미모가 뛰어난건 아닌데 정말 맘에 드는 배우다. 모던 패밀리에서 잠시 보고 인상 깊었는데.. 연기도 잘하고 사람 자체의 매력이 있는 느낌이다. 하우스에서 부터 특이한 외모로 기억에 남은 올리.. 201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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