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드라마,책.../영화161 블랙 (Black, 2005) – 8/10 아미타브 바흐찬 (Amitabh Bachchan) 데브자이 라니 무케르지 (Rani Mukherjee) 미셸 춤추고 노래하는 류의 인도 영화를 별로 안좋아라 했다.. 참 독특한 영화를 만든다는 생각을 주로 했었는데.. 블랙은 생각지도 못한 인도 영화 수작으로 느껴진다.. 영화를 보며 뻔한 스토리 뻔한 진행에도 몰입을 놓치지 않게하는 배우들의 열연.. 게다가 인도인들의 얼굴 생김이 정말 감정 표현에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 추천한 친구말대로 큰눈을 보면 모든 감정이 다 느껴지며 감정이입이 확된다.. 물론 무진장 부잣집에 태어나야 이런 혜택도 받으며 어둠을 극복하긴 하겠지만.. 그런 혜택이 있더라도 인간이 열린 존재라는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였다.. 2008. 12. 17. 과속스캔들 (2008) – 7.5/10 뛰어난 캐스팅이 돋보인 영화였다.. 독특한 소재를 풀어가는 방법도 매끄럽고.. 박보영이나 왕석현의 모습은 영화의 등급을 충분히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다..ㅋ 이영화로 주목하게된 여배우 박보영 울학교 이티에서보다 젖살이 빠진듯보인다..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다. 2008. 12. 12. 순정만화 (2008) – 4.5/10 예전 강풀 원작의 바보를 생각하고 잔잔한 영화가 나왔겠지 하는 맘에.. 개봉한주에 봐버렸다.. 일단 여배우는 그나마 역에 어울리는듯하지만.. 남자 배우들은 영 시원찮다.. 연기도 잘하고 나름 자신의 영역이 있는 유지태는 역에 녹아 드는 느낌보다.. 걍 느끼하고 띨띨한 아저씨상을 보여주는데.. 원작과는 괴리감이 커보인다.. 게다가 강인은 지대로 실패한 캐스팅….ㅡㅡ; 일단 화면에 등장하면 몰입도 마이너스를 이루는… 뭔 감정을 표현을 할줄 모른다…웃는 얼굴이나 화나는 얼굴이나 느껴지는 감정이 없다..ㅡㅡ; 저런 연기력으로 어떻게 캐스팅이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그걸 화면으로 담아내며 편집까지 마친 감독은 더더욱 능력이 의심스러워진다…ㅡㅡ; 원작의 묘미는 별로 못살리고 그렇다고 원작과 다른 이미지를 만들지도 못하.. 2008. 12. 12. 007 퀀텀 오브 솔러스 (Quantum Of Solace, 2008) – 7/10 쪼금 기대를 하고 봤는데.. 기대치에는 못미치고.. 전작인 카지노 로얄보다 조금 나은거 같기도 하고.. 강철 같은 몸뚱이와 지칠줄 모르는 체력 게다가 물고 놓지 않는 개(--?) 같은 저력… 역시나 양극화에서 다극화로 바뀐 세상에서 첩보원이라는게 뭔지…. 살기 힘들어 보인다.. 본드걸로 나온 올가 쿠리렌코.. 우크라이나 태생이라는데 히트맨에서 인상깊게 보았는데.. 요즘 영화에 자주 얼굴이 보이는걸로 봐서 잘나가고 있는듯하다.. 앞으로도 약간 기대되는 여배우다..…^^;; 전편의 본드걸보다는 매력이 충분히 업글 2008. 12. 10. 007 제21편 : 카지노 로얄(2006, Casino Royale) – 7/10 어릴적 로저무어의 007시리즈를 보며 007의 이미지를 만들어온 나로서는 로저무어 이후의 007들을 보며 영 땡기는 느낌이 없었다.. 그나마 피어스브로스넌이 약간 필이 괜찮았는데.. 몇편찍지도 못하고 넘 늙어 버려서리..ㅡㅡ; 안볼 생각이었는데.. 퀀텀오브 솔러스가 재미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카지노 로얄과 연결해서 보기 위해 우선 카지노 로얄을 봤다.. 흠.. 요즘 첩보의 대세가 '본' 스타일인듯하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딱 본과 트랜스포터의 제임스스테텀을 짬뽕시켜놓은듯하다.. 머 요즘 첩보원의 첫째는 열랑 강철 같은 몸뚱이다..ㅋㅋㅋ 그렇게 재미 있는건 아니지만 나름 준작… 이넘 보다 기대중인 퀀텀…. 이게 만족감을 줄지는 아직..^^;; 2008. 12. 9. 레지던트 이블 CG (Resident Evil: Degeneration) – 7.5/10 레지던트 이블을 무쟈게 좋아 하는 사람으로 아쉬움이 별로 없는 레지던트 이블 애니가 나왔다… 거의 실사에 가까운 CG로 만들어진 애니.. 게임을 안해봤지만.. 스토리도 게임과 연결되어있다고 하고.. 전체적인 흐름은 상투적이지만 따라가기 쉬우며…보는 재미는 적당히 준다… 이정도라면 레지던트 이블 팬으로 밀라요요비치는 안나오지만.. 잘만들어진 게임 CG를 통째로 영화한듯한 느낌의 성공작으로 느껴진다..^^ 2008. 12. 8. 스타 워즈: 클론 전쟁 (Star Wars: The Clone Wars) – 6/10 스타워즈의 광팬은 아니지만.. 무척 좋아 하는지라.. 챙겨서 봤건만.. 역시 애니의 한계라 해야 하나..특히 미국식 애니는 어째 나와는 맞지 않는다.. 하지만 스타워즈 2편과 3편 사이에 충분히 있을법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어서.. 보는데 전혀 짜증이 나거나 지루하지는 않았다.. 단지 캐릭터 그림등이 영….ㅡㅡ; 2008. 12. 8. 줄리아 (Julia, 2008) – 5/10 영화를 다보고 나서도 모르겠다…뭘 이야기 하려고 이런 장시간의 영화를 만들었는지.. 무려 2시간10분이다…ㅡㅡ; 틸다 스윈튼이 나온다기에 봤는데.. 쩝 망가진 알코올중독 막장 여인네 연기는 잘한거 같지만.. 영화가 그닥 재미가 없다.. 아이와 같이 있으며 서서히 정상인처럼 돌아오는.. 마지막에 돈을 포기하고 아이를 선택하는… 거기서 이 영화의 요지를 찾아야 하는건지…ㅡㅡ; 저런 막장 인생도 인지상정이라는게 있다는걸 이야기 할려고 한걸까… 쩝…여튼 무쟈게 길고 지루하다…그나마 약간의 몰입감을 주는 연기들이 끝까지는 보게 만들어 주는듯..^^;; 2008. 12. 8. 단테 01 (Dante 01, 2008) – 4.5/10 독특한 제목과 포스터땜시 특이한 SF인가 보다 하고 보게된 영화.. 일단 이영화를 몇마디로 이야기하면 우울하고,어글리한 출연진들, 독창적이지 않으면서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독특할거 없으는 스테이션 씬…..그리고 너저분함…ㅡㅡ; 이영화를 대표할만한 표현들인듯하다.. 이런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많이 익숙해서 찾아 보니 역시 감독이 델리카트슨의 사람들의 공동 감독을 한사람이다..ㅡㅡ; 이영화에서 시저로 나오는 키작은 아저씨도 그 영화에서 봤었구..ㅡㅡ; 주인공은 메트릭스에서 무쟈게 폼잡고 나오더만 여기선 말한마디를 제대로 못한다는 ㅡㅡ; 이런 어글리하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볼만하겠지만.. 아니라면... ^^; 2008. 11. 20. 브로큰 잉글리쉬 (Broken English, 2007) – 6/10 현실감 있는 로멘스 영화라고 해야 할까…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소재임에도 끝까지 보게 해주는 주인공 파커 포시의 연기가 돋보인다..^^ 2008. 11. 19. 킷 키트리지: 언 아메리칸 걸 (Kit Kittredge: An American Girl, 2008) – 7/10 1930년대 대공황 당시의 상황을 아이의 눈으로 따뜻하게 바라 보는 상당히 괜찮은 영화다. 약간은 디즈니 풍의 아이들 영화 같은 느낌도 들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각본과 괜찮은 아비게일 브레스린의 연기에 끝까지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 MB집권하며 시작된 침체기에 한번 볼만한 소재를 다루어서 좋았고 그 와중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들이 좋았다.. 미스 리틀 선샤인에서부터 님스 아일랜드까지 눈여겨 보고 있는 여자아이인데 이제 애에서 소녀로 커가는듯.. 하상 괜찮은 아역 배우들은 자라면서 많이 망가져서 안타까운데 아비게일은 잘커가고 있어 즐겁다...^^; 긴 시간 영화를 봐오다 보니 아역 배우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인것같다... 미스 리틀 선샤인에서 이랬던 애가…^^;.. 2008. 11. 12. 마이 쎄시걸 (My Sassy Girl, 2008) – 4.5/10 앨리샤 커스버트 한때 차세대 유망 여배우로 뜨는 분위기였는데… 24시에 잭바우어 딸로 출연하면서 경력을 망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여튼 성공적인 한국 영화였던 엽기적인 그녀를 리메이크 했는데 원작에 비해 주인공들의 어울림이 자연스럽지 못하다…ㅡㅡ; 전지현의 엽기적인 행각을 보면서 아 이쁘다… 귀엽다등의 반응이 나왔다면.. 앨리샤 커스버트의 엽기적인 행각을 연기 하는걸 보면서는 추하다…억지 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ㅡㅡ; 물론 남자 주인공의 어리버리함도 차태현에 비할바가 안되었고..ㅡㅡ; 워낙 쓰레기 같은 영화를 많이 봐서 그래도 3류 로맨스 코메디물 정도로 취급해줄수 있는 수준이었다.. 2008. 11. 1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 반응형